6일 동호-구시포-변산-고사포
격포-모항 해수욕장 운영 본격

전북지역 주요 해수욕장이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16일까지 운영된다.

4일 도에 따르면 해수욕장 가운데 고창 동호와 구시포, 부안의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해수욕장이 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은 16일 개장해 31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마무리했다.

안전관리 조치 여부와 각종 안전시설 비치, 수질 및 백사장, 편의시설 등 관리기준 적합성 여부를 점검했다.

또 시·군별 해수욕장 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해경과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지역주민 등 관계기관의 협조와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될 수 있으면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해수욕을 즐겨야 한다”면서 “음주 후 입수 등 위험한 행동을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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