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4일 김제를 방문 6월말부터 집중 호우로 인해 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 피해가 발생해서 농업인의 상심이 클 것으로 판단 김제시의 경우 논타작물 논콩 주산지이고, 2백mm에 가까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게되어 위로와 대책마련을 위해 왔다.

정부에서는 피해를 입으신 농가들이 하루빨리 농업경영과 생계에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하겠으며, 피해 농작물 복구를 위한 농약대와 대파대는 지난해 말 대폭 인상된 지원단가를 적용하여 지원하고 농작물재배보험에 가입한 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한 현장조사 후 재해보험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침수피해 농가가 대파·보파 등을 하거나, 병충해 등으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술지도·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농진청에서 침수 이후 병충해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적기·적정 방제, 시비 등 생육회복을 위한 맞춤형 현장기술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차관은 “농업인께서도 수확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영농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우선, 농진청·시기술센터의 지도에 따라 대파·보파, 적기·적정 병충해 방제 등 관리에 힘써주시고, 정부에서도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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