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규범)는 5일 계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계북면출신 군의원 장정복 의원, 나금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정례회의 및 군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계북면의 현안사업 등을 협의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오랫동안 계북면을 대표하는 군의원이 배출되지 못했던 상황에서 이번 6.

13선거에서 당선된 군의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대화의 자리로 마련됐다.

한규범 주민자치위원장은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계북면 출신 군의원이 2명이나 배출 된 것에 대해 계북면주민자치가 더 활성화되고 계북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 같아 든든하다며 인사말을 갈음했다.

장정복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하여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지난 2일에 열린 제291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산업건설위원장에 선출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주민들의 고충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야물딱지게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나금례 의원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당선돼 무한한 기쁨을 느끼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더 좋은 장수군과 계북면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6월간 어전체육공원 꽃동산조성으로 계북면을 찾는 내방객은 물론 면민에게 아름답고 활기찬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정월대보름 달집행사 자리도 마련하여 계북면 소재지의 화합의 장소를 만드는 등, 활발한 주민자치활동을 하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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