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8월부터 정식 운행되는 고창 팜팜시골버스의 성공적 운영과 고창의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해 관련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단장 김수남)과 ㈜테마캠프여행사(대표 류동규), (유)고창고속관광여행사(대표 김만기)등이 참석하여 고창 농촌관광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테마여행 전문회사인 ㈜테마캠프여행사 류동규 대표는 “고창 팜팜시골버스가 도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대표 농촌관광상품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고창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창고속관광여행사 김만기 대표는 ”관광객들이 고창의 농촌문화와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감동을 받고 돌아갈 수 있는,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창 팜팜시골버스 운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고창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단장 김수남)은 “첫 출발이라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꾸준한 홍보와 추진을 통해 고창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의 팜팜농가들과 연계된 네트워크형 농촌관광상품을 꾸준히 개발하여 지역의 관광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