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광산업 식품 전문 인력 양성사업’ 수행을 위해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과 협약을 맺은 무주군이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18일까지 무주군청(문의_산업경제과 063-320-2382) 또는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문의 _063-280-5239)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haha3761@ nat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식품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지역의 관광 명소들을 활용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산업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으로,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주 4일(월, 화, 목, 금_160시간) 전주 기전대학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제빵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을 비롯해 외식 및 바리스타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마련되며 교육 작품 시연회와 워크숍 및 견학을 통한 취 · 창업 멘토링도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식품 전문 인력 양성사업’과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2일(목)과 16일(월) 오전 10시 ‘무주군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실’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김지은 일자리 담당자는 “식품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우리 군이 전라북도 일자리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 1억 원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볼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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