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전문 인력 지원, 사업개발비 및 사회보험료 지원 등 각종 재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컨설팅,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특화사업 등의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달 기준으로 180개로, 2014년 102개에 비해 177% 증가했다.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의 2/3를 지역 사회에 재투자했기 때문으로 도는 분석했다.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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