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현진)는 여성가족부 지원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2018년 생산제조품질관리원 15명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교육생들의 취업을 위한 업체와의 연계를 위해 (주)탑스, 유니레즈(주), ㈜지비피, ㈜새롬식품, (유)대성하이텍, 완주산업단지사무소 등의 기업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열기도 했다.

생산제조품질관리원 교육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생산현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 시스템의 이해와 품질보증 활동 실무, 현장 실습, 취업교육 등 기업맞춤형 교육으로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적자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교육생들은 오는 12일 수료식을 끝으로 본격적인 취업준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육생 김영희씨는 “취업 전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든든하고, 집에서도 가까운 업체가 많이 있어 수료를 마치는 대로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의 지정을 받고 고용노동부·전라북도·완주군의 지원을 받는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부터 직업교육, 취업연계 및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 및 교육 등의 문의는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63-262-1780~6) 및 홈페이지(http://www.wanjusaeil.or.kr)를 통해서도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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