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체 4곳 선정 보조금
4천만원 지급 근로환경 개선

임실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군은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및 운영자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지원 사업을 전개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 상반기에 4개 업체를 선정, 집진시설과 작업장 냉방 및 환기시설 설치 등 근로자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조금 4,200만원을 지원, 열악한 근로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노후 농공단지에 1억 3,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59주의 가로등 교체 및 배수로 정비(약100m), 수목 제거 등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관내 기업체 중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개 업체를 선정하여 은행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 1,2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신규 4개 업체를 선정하여 2억원 한도 융자금에 대해 이자차액 3%를 보전해 주어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많은 기업들이 임실에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하도록 적극 돕겠다” 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임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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