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임실군의회는 9일 본 회의장에서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함께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힘찬 첫 걸음을 내 딛었다.

개원식에 앞서 열린 제279회 임시회에서는 제8대 임실군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3선의 신대용 의원, 부의장에는 재선의 김왕중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운영행정위원회 위원장에 장종민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엔 박영자 의원을 각각 선출함으로써 전반기 원구성을 마쳤다.

제8대 임실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2년간 의회를 이끌어갈 신대용 의장은 “군민의 가슴에 새로운 감동을 심어줄 수 있도록 성숙된 의정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제8대 의회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추구해 나가기 위해 상생과 화합의 생활정치를 구현하고,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조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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