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칠보 고현교를 비롯한 물놀이 관리지역 8개소에 18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인명 구조함 등을 정비하고 구명환과 구명로프, 구명조끼도 비치해 응급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관리 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읍시 소방서와 연계, 심폐 소생술을 비롯 구명환과 구명 로프 등의 활용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마무리 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며 “물놀이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최 우선으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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