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서울여대 3-0 완승
정기남 감독 최우수지도자상

우석대 배구가 대학여자배구 정상을 석권했다.

지난달 29일부터 7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18동양환경배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에서 우석대는 조별 리그 네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여대부 정상에 올랐다.

우석대는 목포과학대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전에서는 서울여대는 3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지도자상은 정기남 감독이, 최우수선수상은 이은영(체육학과 2년), 세터상에 박미정(체육학과 1년), 리베로상에 노유정(체육학과 1년), 블로킹상에 최유민(패션스타일링학과 1년)이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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