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34명 전문성 확대
인프라 부족 지역 지원 등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9일 도센터 교육장에서 재능전문 강사과정 교육생 34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재능전문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자원봉사 재능전문 교육은 여가문화 확산에 따른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욕구 증가와 재능분야 인프라 부족 지역의 지원을 통한 재능봉사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캘리그라피 지도사 16명, 서금요법 강사 18명 등이 참여해 이론교육(6주)과 역량교육(2주) 현장연계활동 (5주) 등 13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자중 교육기관 검정 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 인력풀 공유를 통해 재능봉사자 육성과 각 센터 주관 활동에 참여해 각 과목별 재능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선 센터장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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