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 푸른소리 중창단
부여 창작동요대회서 수상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 푸른소리 중창단이 7일 KBS청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열린 부여서동연꽃축제 제4회 창작동요 부르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5∼2018년 4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에 선정될 만큼 전국적인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서동요 창작동요 부르기 대회는 서동요를 배경으로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전국 대표축제 면모와 부여의 지역문화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에 올해에는 초등부 및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초등부 참가곡은 지정곡 1곡 및 자유곡 1곡으로 전국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푸른소리중창단은 이소연 교사 지도아래 지정곡 ‘연꽃내음’과 ‘우리 땅 독도’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부르고, 안무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금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홍석기 교장은 “아이들이 동요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