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옹동면에 자리한‘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진)는 지난 10일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올해 실시계획을 실시하고 오는 2020년 완료할 예정이다.

칠석리 6개 마을에 총사업비54억6천만원이 투입되며 기초생활 기반 확충사업으로 전통문화생활관 리모델링과 증축과 미래농업 교류센터가 신축된다.

또 지역경관 개선사업으로 참살이 광장과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등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소재지권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추진위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정주 여건과 복지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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