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2018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로부터 1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대한체육회 가맹 종목을 대상으로 재정지원을 통한 대학운동부 운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이번 선정으로 우석대는 대학운동부 환경개선사업으로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 엘리트스포츠 진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우석대는 축구부, 태권도부, 배구부, 양궁부, 사격부 등 5개 선수단을 운영 중이며, 비육성종목으로 펜싱부를 두고 있다.

조현철 체육부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대학운동부의 경쟁력을 높이고 엘리트스포츠를 진흥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땀 흘리는 선수들이 값진 노력의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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