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김효순교육장)은 지난 7월 10일(화) '2018 김제교육 대토론회, 시민에게 듣다'라는 타이틀로 김제시민(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유관기관, 교직원 등) 토론자 230명, 참관자를 포함한 300여명 이상이 참여한 교육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은 "김제의 역사는 백제의 최전성기였던 4세기 근초고왕을 떼어 놓고 말할 수 없으며, 그 때 세워진 것이 벽골제라고 축사의 처음을 열었다.

김제에서 아이들이 자라나고 있고, 그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건강한 인격체로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인가 하는 것이 오늘의 토론회가 풀어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김제시의회 온주현 의장, 김영자 부의장, 전북도의회 나인권, 황영석 도의원, 김주택, 오상민, 노규석, 이정자 시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김제지역 교육관련 토론회로서 역대 최대 규모였을 뿐만 아니라 김제지역 일반 토론회 규모로도 최대 규모였다.

  대토론회에 앞서 김제교육지원청 김효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의 미래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있고 그 미래의 시작은 교육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교육은 더 이상 학교와 교사, 학부모만의 문제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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