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요사안의 의사결정과 국내외 기업 참여 유치 및 유관기관 간 조정과 협조를 위한 2차 조직위원회가 지난 11일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종자산업진흥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조직위원회에서는 7월 3일 개최된 실무협의회 의견을 반영한 박람회 행사 프로그램 보고와 국내외 홍보, 기업 유치,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 주요 활동 계획 및 전시포 조성, 박람회 홍보, 전시부스 접수 현황 등 박람회 추진 현황 보고가 있었다.

  특히 이번 조직위에서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2회 박람회의 주제와 홍보용 포스터 디자인(메인, 서브)을 결정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박람회 홍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상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곳에 광고탑을 추가로 설치하고, 도로변 배너 설치량을 늘려 박람회장 안내 및 축제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추경에 홍보예산을 더 확보할 계획이며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진흥재단을 통한 정부서울청사 및 자치단제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를 신청하는 등 더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제시는 자체홍보계획과 아울러 유관기관·관련부서 간 협력을 통한 행사지원(교통통제, 안전대책, 환경정비 등)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해 나감으로써 국제종자박람회 행사를 계기로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종자수출의 교두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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