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 자원봉사단(단장 오광덕) 12일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펼쳤다.

봉사단 10명은 운암면 상운리에 사는 김영진(62세)씨 농가에서 전답 2필지 2640㎡ 감자캐기와 함께 농산물 판매장에 출하 할 수 있도록 선별작업까지 마무리해줘 적기 수확에 애를 태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농가 김씨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감자수확을 위해 도와준 운암면 자원봉사단원에게 고맙다” 며 “기회가 주어지면 면민을 위해 행복과 나눔을 줄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오광덕 운암면장은 “젊은 층 이농과 초고령 사회로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 며 “앞으로도 농가 일손돕기 등 적기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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