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이 미세먼지 저감 시범도시 조성과 드론 메카도시 기반조성 등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활동에 나섰다.

김 시장은 12일 전주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2019년 국가예산 2차 심의 단계에 접어든 기획재정부를 방문, 국가예산 중점사업 반영을 위한 총력 대응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 시장은 기획재정부 복지예산심의관을 면담하고, 문화예산과와 국토교통예산과, 산업정보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등 9개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 주요사업 국가예산 증액 및 반영을 위해 사업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전주무형유산진흥복합단지 조성 ▲드론 메카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조성 ▲전북 중소기업연수원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구축 ▲도시 숲을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 시범도시 조성 등 도시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들이다.

김 시장은 기재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8월말까지 전북도, 정치권 등과 함께 면밀한 국가예산 공조 시스템을 구축, 국가예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 방문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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