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는 11일 완주군 청년고용협의회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우석대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휴먼제이앤씨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북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최, 우석대 진로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해 완주군 청년고용협의회 위원, 전북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관계자, 특성화고교 및 대학 취업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2018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고용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완주군 청년고용협의회’는 지역의 산·학·연·관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년취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공동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법을 주제로 전문가의 특강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사업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완주를 비롯해 전주·익산·군산 등 도내 기업·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영규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청년고용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계기로 지역의 산·학·연·관이 협력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2018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고용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연계사업인 ‘전북 청년고용프로젝트’와 교육훈련 ‘전북형 커리어컨설턴트 전문가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