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자원봉사연합회는 12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금암복지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밥상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노총전북본부 안재성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연합회 최동남 회장 및 소속 드림봉사단 25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데 한마음이 됐다.

최동남 한국노총 자원봉사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인 독거노인들에게 정성이 담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에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줘 감사하고 뿌뜻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사회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다문화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위해 2009년부터 한국노총 전북본부 자원봉사 연합회를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월별로 어르신 밥상 배식봉사, 독거노인 내의전달, 소외계층 연탄전달, 환경정화운동 전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노동계의 사회 공헌에 대한 인식 향상과 지역자원봉사활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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