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업 상생부문 등
3관왕··· 전통농경문화
기업협력 노력 등 인정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김제지평선축제가 지난 1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2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Pinnacle Award Korea)」에서‘축제&기업 상생부문’등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에서 주최하는 축제분야 국내 최고의 상으로,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하여 지난 2007년 도입, 매년 경쟁력있는 축제를 분야별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김제지평선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세계인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키고, 지자체와 기업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축제를 발전시키는 등 대한민국 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축제기관상-축제&기업상생 부문과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상-홍보제작, 상품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서의 명성을 어김없이 발휘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국내 축제분야 최고의 상인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올해로 성년을 맞이한 지평선축제는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 수용 공간 및 먹거리를 확충하여 글로벌 육성축제 품격에 맞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제21회 보령머드축제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벤치마킹을 모색하는 등 축제전반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는 2018년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주 행사장인 벽골제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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