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3일 33명의 동네기획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동네기획단’ 위원장 연합회 임원 선출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33개동 동네기획단 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과 부회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각 동별 정보를 공유했다.

또, 연합회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동네기획단 연합회는 이날 회장(호성동 정원선 위원장)과 부회장 2명(완산구 삼천2동 김대곤 위원장, 덕진구 진북동 손영양 위원장), 감사 2명(완산구 중화산1동 이현준 위원장, 덕진구 팔복동 오해영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으며, 새로 구성된 임원들을 중심으로 향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촘촘한 복지안정망을 구축해 나간다.

새로 선출된 연합회 회장은 전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동네기획단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 나눔문화 확산을 통하여 전주시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회장으로 선출된 정원선(호성동 협의체) 위원장은 “전주형 동네복지와 동네기획단의 활동에 따라 전주시와 우리 동네의 미래가 달려 있다”면서 “앞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는 것은 물론, 동 협의체 연합회를 통하여 상호 정보교환 및 의사소통 창구를 열어놓고 활기찬 동네복지를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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