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태권도인의 한마당 잔치인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13일~20일까지 8일간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품새(13일~15일), 시범경연(15일), 겨루기 개인(16일~19일), 겨루기 단체(20일)으로 나눠 각각 열린다.

이 대회는 2003년 대한태권도협회가 최초로 공인한 품새 대회로 1회 대회부터 태권도 품새 대중화와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지난 13회 대회부터 겨루기 대회를 공인받으면서 태권도와 관련한 품새, 겨루기(개인·단체), 시범 등 3개 분야를 모두 치르는 대회로 위상을 새롭게 하고 있다.

대회 개회식은 16일 우석대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영달 총장을 비롯해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선수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우석대태권도학과가 준비한 태권도 공연 ‘소리킥’이 무대에 오른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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