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은 군산대·전북대·호남대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2018 하계 TRIZ 연합캠프’를 마련했다.

지난 11일~13일까지 3일간 충남 보령 비체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우석대를 포함한 4개 참여대학에서 50여 명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혁신에 이바지할 인재양성에 나서자는데 중지를 모았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학생들은 △창의적 발상의 중요성과 트리즈의 역할 △창의적 문제해결의 목표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 활용 △물리적·기술적 모순해결 △기술시스템의 발전과 패턴 △다른 산업분야 해결안 사용방법 등을 익혔으며, 인증 테스트를 통해 러시아 국제트리즈자격증을 전원 취득했다.

한동호 LINC+사업단장은 “학생들에게 전공교과과정뿐만 아니라 비교과과정에서도 차별화된 창의인재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며 “LINC+사업단을 운영중인 전라·제주권 대학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 뜻깊은 캠프였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즈(TRIZ·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ch)는 ‘창의적 문제해결 이론’이라는 러시아어의 약어로 1946년 러시아 해군 특허 심의관이였던 겐리히 알츠슐러(Genrich Altshuller)에 의해 개발됐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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