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가 12일 ‘전북형 커리어컨설턴트 양성과정 기관탐방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성과정 참여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전문가들의 특강과 현장투어를 통해 현장을 간접 경험하고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키 위해 마련됐다.

7월 첫째주와 둘째주 목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은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휴먼제이앤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장인숙 고용노동부전주지청 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북 커리어컨설턴트 양성과정이 진행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규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목표의식 설정과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는 ‘2018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년고용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연계사업인 ‘전북 청년고용프로젝트’와 교육훈련 ‘전북형 커리어컨설턴트 전문가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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