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컬 가수 알리와 재즈 피아니스트 민경인 밴드가 함께하는 ‘알리 위드 프렌즈’ 공연이 21일 오후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알리의 독보적인 가창력과 피아노, 드럼, 베이스, 스트링(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이 함께 어우러져 선보이는 무대다.

2009년 ‘365일’로 데뷔한 알리는 TV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가창력을 인정 받아왔다.

재즈, 리듬앤블루스(R&B), 발라드, 소울, 힙합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승화해냄으로써 폭넓은 계층의 팬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이날 공연의 연주를 담담할 피아니스 민경인은 스탠더드 재즈부터 퓨전, 블루스, 펑키,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재즈 피아니스트이며, 탁월한 곡 해석 능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주목 받고 있다.

민경인은 현재, 재즈와 팝 뮤지션들로부터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이은미, 웅산, 말로, 박선주, BMK, 전제덕 등의 앨범작업은 물론 전국투어 공연 등을 함께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이다.

알리와 민경인 두 사람의 음악적 색깔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은 VIP석 8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이며 문의 250-5319.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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