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16일 오전 6시 10분경 신풍동의 한 농수로 입구에 바퀴가 빠져 추락위험이 있는 승용차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차량전복 가능성이 있는 승용차를 출동한 구조대가 크레인을 이용해 추가사고 위험을 방지하고 조수석 문을 통해 운전자를 먼저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후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견인하여 옮긴 뒤 경찰에 인계했다.

운전자 성모씨(남, 40)는 다행히 크게 다친 곳이 없어 병원에 이송되지 않았으며, 경찰이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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