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미식회 특강 개최
황지영 강사 명강의 큰호응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16일 오전 11시 센터 대강당에서 ‘인권을 위한 성평등 미식회’ 열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미투 운동과 관련해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조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올바른 성평등 문화 조성, 정책 실현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며 사회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성차별에 대한 기존의 관념과 인권문제로의 인식 변화 필요성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특강은 황지영 강사(전주시 인권센터 옹호관)가 초빙되었으며, 쉽게 이해되는 명강의로 도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윤애 센터장은 “‘성 평등은 모든 평등의 출발이며, 인권의 핵심가치다’가 현 정부의 10대 공약으로, 그에 따라 사회적 가치정책과 성 평등 정책이 국가적 차원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센터도 전라북도의 실질적인 성인지력 향상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도내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하여 양성평등 무료특강 외 유아대상 성인지 감수성 인형극, 여성인재아카데미, 양성평등콘텐츠공모전, 청년여성포럼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양성 평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254-3813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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