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5시께 정읍시 옹동면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어미돼지 490마리와 새끼돼지 1,000여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축사 1개동 1,127㎡를 모두 태운 뒤 2억9,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주인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