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기가 출범,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8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제2기는 총 17명으로 임기 2년 동안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 자원 발굴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희망나눔가게 운영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에는 김희조 위원이, 부위원장에 구구회 위원, 총무에 이종무 위원이 선출됐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한층 더 촘촘해진 복지망으로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의 결식을 해결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산면 희망나눔가게를 지난 3월 28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고산면 외 5개면 지역 250여 가구도 주 1회 방문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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