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관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서의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지난7월 17일에 진행했다.

기술센터 담당별 업무에 관련된 설명과 각 담당별 기관소개 및 시설물을 견학하면서 농업에 대한 진로상담을 했고, 그중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실습형으로 허브화분 만들기 체험, 농기계 작동법 등으로 추진했다.

또한 남원 추어브랜드 확립을 위한 미꾸리 연구동을 방문하면서 남원미꾸리 사업 홍보 및 미꾸리 부화부터 생육 관리 등 설명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분들에 대한 인식이 경직돼 있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기관을 방문하고 설명을 듣다보니 다양한 업무가 있고 잘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체험활동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프로그램 추진 담당자는 "농업에 관한 인식 및 관련 업무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보다 나은 직업 선택 및 공공기관의 인식에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고, 학생들의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독려할 수 있어서 보람됐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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