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유기상)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역량 강화와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공모한 ‘공공도서관 취업지원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고창군립도서관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층은 물론 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이미지 컨설팅, 취업교양강좌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얻고 전문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더위도 잊고 도서관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고, 취업에 꼭 필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취미·교양·인문학 강좌 등 기존에 운영해온 강좌를 넘어 문화강좌 등 다양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제공하여 평생학습도시, 인문학의 향기가 넘실대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고창군립도서관(063-560-8051)에 연락하면 보다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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