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3개 읍면동 초도 방문
주민 여론 수렴-애로 청취 등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난 16일부터 23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 주민의견 수렴과 현안 사업장 등을 둘러보는 등 취임 후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유시장은 당초 읍면동 초도방문을 지난9일부터 20일까지로 계획했으나 급박한 일정이 겹치면서 16일부터 20일까지로 조정됐다.

방문한 자리에서 유시장은 읍면동 기관·단체장, 이·통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고 민선 7기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행정 최일선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 시민 친절도 향상, 행정 서비스 개선 등도 주문했다.

유 시장은 또 신태인읍에 자리한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서 배식봉사와 민원현장인 신태인터미널을 둘러보고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유 시장은“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현안을 파악해 시정 방침인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구현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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