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등 공약사업 의견 수렴

익산시는 지난 18일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익산시 청년 공약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청년 관련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자리.

자유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청년들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의견을 나눴다.

토론 참여자들은 ▲일자리(취업, 창업) ▲설자리(청년참여) ▲잘자리(주거안정,복지) ▲놀자리(청년문화) 등 4개 분야 청년 공약사업에 대한 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각 그룹 별로 토론을 한 후 의견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을 위한 여러 공약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발표된 의견들이 반영돼, 청년들의 고민이 조금이라도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가 됐다”며 “실천 가능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