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김제시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2018.07.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월, 수 10:30~11:30 총32회 동안 보건소 한방허브교실에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에서는 ‘뇌운동 프로그램 인지훈련 매뉴얼’ 교재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스티커 붙이기, 기억력 증진, 색칠하기 등 두뇌 훈련을 진행하고 이밖에도 △오감만족 세포 깨우기 작업치료, △하하 호호 마음의 영양 쌓기 웃음치료, △자연과 함께하는 감성 원예치료 등 치매환자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년 삶의 활력을 선사한다.

김형희 보건소장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안심센터 설치에 따라 관내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해 김제시 치매어르신들의 비약물적 기억력 치료로 인지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63-540-1327)로 문의 하면 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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