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공원에 숨겨진 '작은 바다'
월명공원에 숨겨진 '작은 바다'
  • 전북중앙
  • 승인 2018.07.19 17: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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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명공원' 월명산 자락 위치
해병대 충혼탑-개항 기념탑 등
군산 장항 전경 한눈에 보여
바다조각공원 공원 내 위치
군산개항 100주년 기념 조성
바다관련 조각품 전시 볼거리

신록이 점점 더 깊어지는 요즈음! 숨 가쁜 일상은 잠시 내려놓고 여유를 가지러 훌쩍 나들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새들이 삼삼오오 지저귀는 곳, 월명공원과 월명 공원 내에 위치한 바다조각공원으로 떠나볼게요.
 

# 군산의 대표 공원 ‘월명공원’

월명공원은 월명산 자락에 위치한 공원이에요. 봄이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 풍경을 선사하죠. 아울러 월명공원은 여름에 가도 여름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답니다. 푸르른 나무가 무성하고, 곳곳마다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져서 여름 더위를 식히기도 좋습니다.

흥천사 가는 길목을 따라가면 월명공원으로 향하는 산책로가 보입니다. 공원답게 산책로가 잘 포장되어 있는데요, 운동하기에 제격이라 등산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입니다.

그럼 ‘월명공원은 운동만 할 수 있는 곳일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NO! 공원 안에 해병대 충혼탑과 개항 기념탑, 수시탑 등 여러 가지 기념비들이 많습니다. 알고 보면 구경거리가 참 쏠쏠하단 사실!

무엇보다 월명공원은 군산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또 저 멀리 수평선 넘어 장항 전경도 훤히 보이네요. 아무쪼록 기념사진을 찍고 싶게 만드는 월명공원의 매력! 잠시 구경하고 가실게요. 
 

# 감각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바다조각공원’

여러분 월명공원은 들어봤어도 바다조각공원은 조금 생소하시지 않나요? 바다조각공원은 월명공원 내에 있는 곳에 위치한답니다. 군산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공간이에요.

특히 바다조각공원이라는 말처럼 바다와 관련한 예술조각품이 많았어요. 반상회를 하고 있는 물고기랄지 인어공주도 엿볼 수 있답니다. 공원 속에 숨겨진 예술 공간이란 점에서 흥미롭지 않나요?

심오한 예술 세계를 표현한 조각품도 잊지 말고 살펴보세요. 박물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예쁘고 감각적으로 조성해놨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요. 운동도 하고 예술 역시 즐겨볼 수 있으니 이거야말로 일석이조! 

끝으로 예술성 깊은 조각들을 한눈에 엿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덥다고 집에만 있는 집돌이&집순이 생활은 이제 안녕~ 이번 주말엔 월명공원과 바다조각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건 어떨까요?

/전북도 블로그기자단 '전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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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실 2018-07-20 09:30:02
수시탑 기사를 보면서 오랬만에 유년의 기억을 더듬었다
1960년대 서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던 내게 수시탑은 늘 꿈의 대상이었다

계단에서 뛰놀다 하얗고 커다란 수시탑을 보다
가까이에 있는 장항제련소 굴뚝의 연기가 날아 가는 쪽을 향해 달리기도 하고
미지의 세계를 향해 상상의 날개를 폈던 기억이 스쳤다

60즈음이 되니 지난 기억을 더듬을 수 있는 어떤 것들이 곁에 있다는 것이 반갑기도 하고 더러는 위안이 되기도 한다

근처에 있었던 오밀 조밀한 집들이 지금은 다 없어지고
푸른 나무와 꽃이 그득하지만

오늘 아침.... 그 구불 부불한 길을 뛰어 다녔던 집들.... 평상에 나와 부채질 하시던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그리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