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20일 전북을 방문, 지역현안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려있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방정부와 청와대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청와대 정무수석과 지역의 민생 현안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순회 일정이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만남에서 전북의 현안이 새만금 국제공항 건립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지역경제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 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일부 정치권과 중앙언론에서 기금운용본부 흔들기에 나서고 있는 이유와 전북예산 등을 챙겨줄 것 등도 요청하기도 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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