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20일 여성문화관에서 ‘직업교육 훈련 수료식’을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4개월여에 걸쳐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4개 과정의 교육을 통해 이날 모두 82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 95% 이상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여성문화관에서는 수료식과 함께 미니취업 박람회도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5개 구인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면접을 거쳐 12명이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병행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과 취업 박람회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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