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20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과 추석명절, 지역축제 등이 가득한 하반기에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 운영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Wings’를 이용해 휴게소와 축제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총 143곳에서 금융서비스 제공했으며 올 해 상반기에는 총 60회 361일간 지역행사현장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전국 방방곡곡 60여 지역행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활약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에서는 8월 진안수박축제, 9월 무주반딧불축제, 10월 김제지평선축제·정읍구절초축제·진안홍삼축제·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등 6개의 지역축제에 참여해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금융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1,149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휴가철에도 고객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전국 어디서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 중에 있다.

이동점포 문의·신청은 NH농협은행 전북본부(240-3215)로 하면 된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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