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는 자동차·조선업 등 지역경제 침체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인 군산에 ‘기업비즈니스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군산시 이승복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군산 기업비즈니스센터는 군산에 소재한 기업의 접근성을 고려해 군산산단 내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6층(42㎡규모)에 자리를 잡았으며, 앞으로 군산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일괄지원 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고 기업의 중·단기 애로사항 해소 및 혁신기관 연계를 통한 기술 및 사업화지원 등 원스톱 패키지를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 추경예산으로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운영사업’이 반영된 것으로, 지난해 7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발표로 어려움에 처한 군산 지역에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재 원장은 “이는 정부 추경예산으로 ‘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운영사업’이 반영된 것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에 처한 군산지역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군산 소재 기업 현장방문 상담서비스를 제공,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탈피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