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KUCIS) 호남권역 세미나가 21일 우석대학교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대학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건전한 정보보호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KUCIS),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문범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이 ‘국가기반 사이버전 조작과 그 실체’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뤄졌고, 중부대·단국대·백석대·순청향대·우석대 등 5개 대학 학생들이 발표자로 나섰다.

특히 우석대 정보보호 동아리 ‘APS’ 회장인 김지선(정보보안학과·2년) 학생은 컴퓨터 운영체제인 칼리리눅스에 대해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KUCIS)는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 40여개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를 선정해 자발적 연구문화 조성을 위해 전문교육 및 권역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보안인재 생애 전주기 커리어패스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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