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0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병역명문가' 14가족에게 명문가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곽유석 전북병무청장은 14가족에게 증서와 명패를 증정하고, 호국영령이 잠든 낙수정 군경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곽 전북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나라 사랑을 실천한 병역명문가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병무청은 앞으로도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병무청은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3대가 국방의무를 마친 가족을 매년 ‘병역명문가’로 선정해 명예증서를 수여해오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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