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동 주민자치위 등 참여
각시다리 음악회 등 사업발굴

정읍시가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있는 도시재생대학(1단계) 기본과정 수료식이 지난 20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교육 대상은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중앙상가 발전협의회, 정읍 문화체험연구회, 코아루 천년가 등 4개 단체로 지난 11일부터 교육이   실시했다.

이들 단체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현안 사업을 직접 발굴했다.

장명동주민자치위원회는 각시다리 음악회, 장명동 장롱 속 추억사진 찾기, 중앙상가발전협의회는 중앙로 야간조명과 정읍을 상징하는 분수, 청소년 골목 조성, 정읍문화체험연구회는 설레는 정읍여행을 위한 정읍 원도심지역 조사, 골목투어코스 개발, 코아루 천년가는 코아루 패밀리야유회 및 프리마켓, 실버커뮤니티센터, 코아루 갤러리 등이다.

도시재생대학을 수료한 주민들은 “도시재생이라는 주제가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교육을 통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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