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이 “원평새마을금고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역독서문화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및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동화구연자격증반 3급 과정의 수료식을 7월 19일(목)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공공기관 협력 체제를 구성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의 문화생활향유 및 책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상호 기관간 협력하여 다문화가정의 우리사회 정착 및 건강한 자아상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양기관간 지원과 협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송운섭 김제시립도서관 관장은 “3월부터 시작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다문화 “엄마는 동화구연가”를 통해 금산면 인근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책을 통한 소통의 장인 장소와 차량지원을 해준 원평새마을 금고 이규팔 이사장님외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도와 거주 외국인들의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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