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23일부터 4주간 응급구조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승실습은 전주기전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2명을 대상으로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응급구조 및 응급처치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안전사고 방지, 구급장비 및 기자재 사용법, 119구급대 운영지침 등 실습교육 운영에 관한 사항을 교육받고 구급 신고가 접수되면 119구급대원과 함께 출동해 현장 응급처치부터 병원 이송, 환자 인계까지 동승 실습을 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구급차 동승 실습을 통해 지금까지 배워 온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실습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