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가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전반기 원구성 이후 첫 임시회로 2018년도 실과소별 군정에 관한 보고와 부안군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한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부안은 장기간 지속된 경기침체와 청년실업률 해결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중요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민중심의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새만금사업의 시발점이자 기공식 장소인 부안군만 새만금 사업 관련 정부기관이 없는 점을 규탄하며 새만금개발공사 청사 부안 설치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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