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청 뮤직비디오도 감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이 촬영된 전북 부안의 새만금 간척지에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새만금개발청이 23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6년에 새만금홍보관 앞 관광레저용지에서 ‘세이브 미(SAVE ME)’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2018년에는 앨범 재킷 사진을 찍었다.

방탄소년단의 포토존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촬영지가 가장 잘 보이는 새만금홍보관 공원 정면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계화도와 석불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포토존에서는 기념 촬영과 함께 50인치 대형 모니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새만금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광이 다양한 문화·예술작품과 연계되어 새만금만의 차별화된 문화지대(Culture zone)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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