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소년 클럽대항 및 무예대회가 28일부터 3일 동안 열린다.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과 여가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축구, 농구, 검도, 태권도, 합기도 등 5개 종목에서 259개 클럽,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클럽대항은 청소년기 건전한 여가생활 정착과 운동습관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또 무더운 날씨 속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안전재단 보험에 의무가입하고 현장 의료진과 구급차량 대기 등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도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즐기는 체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