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커피 등 20개 상품 할인
홍보물품 제작-사은품 지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주시·김제시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동세일전에는 전주지역 나들가게 85개소, 김제지역 20개소 등 총 105개소가 참여했으며, 이를 위해 전주시, 김제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인시장진흥공단과 전북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나들가게에서 인기 판매 상품인 라면, 커피, 참치 등 약 20여 개 상품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경진원은 또, 공동세일전에 참여한 나들가게 점포에 홍보물품 제작, 고객사은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전주시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에 참여한 83개소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세일전 전주 평균 매출 대비 10.2% 정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 이번 세일전은 여름 성수기에 진행되는 만큼 평균 매출이 이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

김정두 경진원 지역협력팀장은 “이번 공동세일전으로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참여점포는 매출 증대로 경쟁력이 확보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주·김제 시민들이 나들가게에서 물건을 사면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행복해지고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